체인소 맨 작가인 후지모토 타츠키의 단편 룩백과 안녕, 에리

후지모토 타츠키 작가의 작품으론 체인소맨 , 파이어 펀치를 봤었지요.
체인소 맨이야 요즘 워낙 유명하고... 파이어 펀치는 후지모토 타츠키 작가의 첫 장편으로 완결 난 작품이다.

간략히 설명하면...
하프 멸망 상태 (아포칼립스)의 추운 세상에는 여러 능력자들이 있고... (작중에선 축복자라고 부름)
주인공은 재생 축복자, 식량이 부족한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의 팔을 명륜진사갈비 한다.
그러다 마을 사람들을 식인종으로 오해한 불 능력을 가진 축복자가 마을 사람들을 모두 꺼지지 않는 불로 죽이게 되면서 (주인공, 주인공 여동생 포함) 시작되는 복수극이다.
참고로 꺼지지 않는 불과 재생 능력의 용호상박으로 주인공은 고통받지만 죽지 않는 몸이 된다.
(다크 히어로, 예상할 수 없는 전개 등)
다시 돌아와서 룩백과 안녕, 에리에 대해 설명하자면
룩백은 만화 그리기를 좋아하는 두 소녀가 서로의 등을 보며 (Look Back) 성장해 가는 이야기이다.
단편이기에 스토리를 조금도 적지 않겠다. 소감을 적자면.. 감정선... 굉장히 치밀...
안녕, 에리는 어머니의 죽음을 촬영한 영화를 학교 문화제에서 상영했다가 온갖 모진 소리를 들은 '이토 유타'의 이야기이다.
모든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다는 룩백과는 달리 호불호가 갈린다는 평이 있지만 나는 룩백보다 안녕, 에리가 더 좋았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것 같다.
릴스, 쇼츠, 요약본이 난무하고 입으로 꼭꼭 씹어서 떠먹여 주는 펭귄 밀크 같은 알쏭달쏭 모바일 세상에서 오랜만에 '생각'을 하게 하는 좋은 단편 만화이다.
(물론 나도 릴스 중독자, 그 메시랑 호날두 나오는 게 진짜 쩰 웃김)
'Cultu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빈란드 사가 (0) | 2026.02.08 |
|---|---|
| 와일드 로봇 (The Wild Robot) (0) | 2025.12.28 |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The Last of Us) 시즌 1,2 (1) | 2025.12.13 |
| 삼체 (3 Body Problem) (0) | 2025.12.12 |